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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역사교과서 문제에 대하여사랑합니다

작성자
오지호
작성일
2016.11.27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90
내용

지금 정치계는 역사교과서를 국정으로 하겠다는 정부.여당에 맞서 야당이 극력반대에 나섬으로서 서로 날카롭게

대립하고 있는데 저도 여기에 한마디 거들고자 합니다. 역사교과서 문제에 말썽의 불씨를 만든 사람은 노무현대
통령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뭏튼 노무현대통령은 살아서도 말썽이더니 죽어서 까지 말썽을 부리는 셈입니다.
문제의 발단은 노무현대통령이 대한민국 현대사를 정의가 패배하고 친일.기회주의자들이 득세한 역사라고 단정
하고 이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선언하고 "역사교과서의 다양한 견해를 받아 들이기 위해서"라는 명분으로 이제
까지의 국정 역사교과서제도를 폐지하고 각 학교별로 자유롭게 역사교과서를 선택하게끔 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완전히 핑계이고 어디까지나 자신의 입맛에 맞는 역사교과서를 만들기 위해서 였습니다. 이에 신바람이 난
좌편향의 얼치기 아마츄어 역사가들은 제세상을 만난 것 처럼 주군의 뜻을 높이 받들어 노무현대통령의 입맛에
맞는 좌편향교과서를 만들고 역시 좌편향의 전교조를 이용해 이를 전국적으로 확대시켰습니다.
그들은 대한민국 현대사를 친일.기회주의가 정의를 패배시켰다는 노무현대통령의 주장에 따라 우리 현대사를
재해석하여 오히려 친일파들을 일소했다는 이유로 -사실 이는 민족주의에 따른 것이 이니라 김일성개인독재를

위한 권력투쟁의 결과였지만 좌편향 자칭 역사가들은 이를 무시했습니다. -  오히려 북한을 민족 정통정권으로

간주하고 해방후 혼란기에 일어 난 공산주의자들의 반란을 민중들의 친일세력에 대한 정당한 투쟁이며 이를

정부가 진압한 당시 상황을 민중의 정당한 투쟁을 잔인하게 탄압한 친일.매국세력의 폭거라고 평가했습니다.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하는 것은 역사를 이념에 따라 일반화하는 것 처럼 위험한 일은 없습니다. 노무현대통
령은 역사학자가 아니고 정치인인데도 현대사를 자신의 이념에 따라 일반화하는 엄청난 과오를 저질렀습니다.

역사를 이념에 따라 일반화하는 것 처럼 위험한 일은 없습니다. 공산주의이념에 따라 인류의 역사를 자산가와

빈민과의 투쟁으로 일반화시킨 구 공산권의 역사서나 이란 회교혁명후 이슬람교리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인류의 유산인 고대페르시아의 유적을 파괴한 이란 회교혁명정부, 그리고 최근에 IS의 고대유적파괴처럼
역사를 이념에 따라 일반화 하게 되면 역사를 파괴하는 파괴적인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끝으로 역사교과서 집필자들에게 원하는 것은 역사란 일방적으로 역사적 사실들을 학생들에게 주입시키는
것이 아니라 인류나 우리 역사가 주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스스로 생각하게

만드는 것으로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의논하고 연구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이념이라는 좁은 틀에 학생들을
가두고 일정한 이념을 받아 들이도록 강요해서는 안됩니다. 제가 역사교과서의 국정화에 반대하는 이유도

이런 다양한 역사의 경험과 교훈을 획일적으로 만드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발 역사교과서에 이념을 앞세워 학생들을 이념의 노예로 만들지 말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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